봄철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좋은 특용작물 3가지와 레시피

 

봄철이 되면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이때,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특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봄철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효과적인 특용작물 3가지와 이를 활용한 건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 인삼 – 면역력 증진과 항알레르기 효과

 

인삼은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되는 ‘보중익기탕’과 ‘삼소음’의 주요 약재 중 하나입니다. 인삼에 포함된 진세노사이드는 항알레르기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인삼 고추장구이 레시피

매콤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조화로운 인삼 고추장구이를 만들어 보세요.

재료	인삼 200g (기름장) 간장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양념고추장) 고추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 2큰술, 물엿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만드는 방법	인삼을 깨끗이 씻고 0.3cm 두께로 썬다. 인삼에 기름장을 발라 약한 불에서 구운 후 양념고추장을 발라 한 번 더 굽는다.

2. 오미자 – 체력 보충과 항알레르기 효과

 

오미자는 체액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되는 ‘소청룡탕’의 성분으로 포함될 만큼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납니다.

🍳 오미자차 레시피

인삼과 오미자를 활용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재료	인삼 2뿌리 배 한 쪽 오미자 1/4컵 물 4컵 꿀 2큰술
만드는 방법	인삼을 큼직하게 자르고 오미자를 깨끗이 씻는다. 물에 인삼을 넣고 끓인 후 한 김 식힌다. 꿀을 넣고 섞은 뒤 배 조각을 띄워 시원하게 마신다.

 

3. 복령 – 수분 조절과 소화 기능 개선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균류로, 몸의 수분 정체를 해소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삼소음’에 포함되어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재입니다. 복령의 껍질에는 뛰어난 항알레르기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복령 서리태 시루떡 레시피

복령가루와 서리태를 활용한 건강 떡을 만들어 보세요.

재료	복령가루 50g 멥쌀가루 250g 서리태(검정콩) 50g 소금 3.5g 설탕 42g 물 52ml
만드는 방법	검정콩을 하루 동안 불려 삶아둔다. 멥쌀가루와 복령가루를 섞어 체에 내린다. 설탕, 소금, 물을 끓여서 식힌 뒤 가루에 섞는다. 떡틀에 삶은 콩과 떡가루를 넣고 찜기에 25분간 찐다.

 

🌿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특용작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올봄에는 인삼, 오미자, 복령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