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길거리 (여행, 축제, 취미)

2025년 일상의 업그레이드, '수변활력거점' 9곳 상세 가이드

by 만담get 2025. 5. 28.
반응형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9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2022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지방하천을 문화, 경제, 여가의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로, 이미 홍제천 카페폭포 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곳의 새로운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여, 총 17곳의 도심 속 오아시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놀라운 공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부터 상세하고 알기 쉽게 안내해 드립니다!

수변활력거점 1호 ‘홍제천 카페폭포’

🍣 구로피크닉가든 (안양천, 구로) - 온 가족 행복 충전소!

1. 개장일: 5월 1일

2. 주요 특징: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합피크닉장'

  • 차크닉(차량과 피크닉 결합)을 테마로 한 새로운 공간
  • 캠핑존(차량으로 피크닉 가능한 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체육시설이 결합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최적의 장소
  • 라면 매점(이색 경험 제공): 서울 최초, 수변공원에서 자유롭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공간 제공
  • 예약제무료 이용 가능: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

3. 주요 기대 효과:

  •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 피크닉 문화와 함께 시민들의 여가 문화를 증진시키는 공간

4. 이용 꿀팁

  • 예약 필수: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 선착순 예약 (무료).
  •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또는 구로구청 공원녹지과 (02-860-3146).

안양천(구로) 수변활력거점은 ‘종합피크닉장’으로 조성됐다. (사진 출처: 구로구)

📌 상세 핵심 포인트

 

한강공원에서 안양천 동쪽 수변길을 따라 자전거로 20여 분, 오금교 직전

자연친화 휴식 공간 기존 물놀이장, 체육시설의 아쉬움을 보완하여 탄생.
차크닉 & 캠핑 맛집
  • 차량 진입 가능
  • 피크닉가든(차크닉장 4m×6m, 10면)과 나무 바닥(데크 4m×6m, 5면) 총 15면 제공.
  • 텐트 설치도 가능!
꿀잼 가득
  • 어린이 놀이터는 기본
  • 안양천에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1호 매점 '안양천 감성매점 (IGA벚꽃길점)' 설치
  • 즉석 라면 조리기 비치로 색다른 즐거움 선사!
반려동물도 함께!
  • 인근 고척교 아래
  • 2024년 11월 개장한 서울시 최대 규모(2,600㎡, 약 800평) 반려견 놀이터 
  • 대형견/중·소형견 분리
풍성한 주변 볼거리
  • 노란 유채꽃,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밭, 생태 초화원 '센트럴 로즈 가든',
  • 파크골프, 축구, 야구 등 다양한 활동 가능.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체고 40cm를 기준으로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로 구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바로가기   

 

🍣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중랑) - 장미 향기 속 로맨틱 쉼터 

1. 개장일: 5월 9일

2. 주요 특징: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

  • 장미 향기를 테마로 한 휴식 공간
  • 1990년대 대홍수 이후, 제방 위에 식재된 수백 그루의 장미가 돋보이는 장소
  • 테라스형 전망카페와 함께 소규모 전시 및 공연홀이 마련되어 문화 공간으로서의 확장 예정
  •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명소로 발전

3. 주요 기대 효과:

  • 문화 플랫폼으로의 성장
  • 장미를 활용한 독특한 분위기와 휴식 제공

[출처: 연합뉴스]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 상세 핵심 포인트

1990년대 대홍수 이후 새롭게 정비되며 떠오른 장미 명소

테라스형 전망카페 장미와 어우러진 묵동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
복합 문화공간
  • 카페 외에도 소규모 전시, 공연홀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 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
휴식과 문화의 조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장미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휴식 및 문화 인프라 확충.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바로가기     

 

매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강북) -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뷰 맛집 

1. 개장 예정일: 2025년

2. 주요 특징: 벚꽃길과 북한산 조망을 활용한 감성 공간.

  • 벚꽃길과 북한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입지
  • 수변 스탠드와 테라스를 설치하여 벚꽃과 북한산의 경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
  •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축제 연계

3. 주요 기대 효과

  •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 제공
  • 북한산과 벚꽃을 배경으로 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우이천(강북) 수변활력거점’ 조감도

📌 상세 핵심 포인트

 

아름다운 벚꽃길과 북한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천혜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

수변 스탠드 & 테라스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며 쉴 수 있는 개방형 공간.
리버워크 & 체험 우이천에 직접 들어가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체험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추가 예정.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인근 백년시장과 연계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북구 협력)

 

🍣 양재천 수변활력거점 (강남) - 도심 속 자연, 밤에도 빛나는 힐링 스폿

1. 개장 예정일: 6월 말

2. 주요 특징: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야간 명소

  • 구룡산, 대모산, 개포공원을 연결하는 숲길과 양재천 물길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
  •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
  • 야경 조명 설치: 양재천을 밝히는 등대 역할로 새로운 야경 명소 예고
  • 양재천 수변카페는 외부 음식물 반입 가능
  •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볼거리 제공

3. 주요 기대 효과:

  • 야경 명소로 떠오를 가능성
  •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과 여가 공간 제공

[출처: 네이트뉴스] 서초구 양재천 ‘빛의 산책길’ 모습

📌 상세 핵심 포인트

구룡산과 대모산 둘레길, 개포공원을 잇는 숲길과 양재천 물길이 만나는 특별한 장소.

숲과 물의 만남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도시 경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유니크한 위치.
빛나는 밤 양재천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할 야간조명 설치로 새로운 야간 명소로 부상 기대.
열린 수변카페
  • 외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한 공유공간으로 운영
  • 다양한 이벤트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볼거리 제공.

[출처: 국민일보]

 

🍣 2025년 하반기, 더 많은 즐거움이 찾아옵니다! (개장 예정) 

  1. 상반기 4곳에 이어, 하반기에도 특색 있는 수변활력거점들이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
  2. 각 수변활력거점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문화, 경제, 여가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변모.
  3. 이 외에도 꽃나무 식재, 수변체험공간 등의 요소들을 추가하여 수변거점들을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 계획.
  • 성북천 (성북): 9월 개장 예정
  • 구파발천 (은평): 10월 개장 예정
  • 당현천 (노원): 10월 개장 예정
  • 여의천 (서초): 12월 개장 예정
  • 장지천 (송파): 12월 개장 예정

 

🍣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핵심

  •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적, 경제적 효과를 불러오는 핵심 거점.
  •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일상 속에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
  •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명소로 인식되도록.
  • 2025년까지 수변공간을 점차적으로 연결하여 서울 전역을 선형의 수변공원으로 바꾸는 비전 진행.
  • 목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감성적이고 문화적인 공간으로의 확대.

 

 

서울의 숨길이자 생명줄 역할을 해 온 한강의 여러 지천들. 고덕천, 샛강, 중랑천, 탄천, 안양천, 홍제천, 성내천, 불광천, 우이천, 묵동천 등 그 이름만으로도 정겹습니다. 이 332km에 달하는 소중한 물길들이 이제 단순한 하천을 넘어 문화, 경제, 그리고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그 선봉장 역할을 한 '홍제천 카페폭포'와 더불어 2025년, 새롭게 문을 여는 8곳의 수변활력거점은 우리 일상에 작은 쉼표이자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주말 나들이, 퇴근 후 산책,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등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감성 수변공간'으로 가득 채워질 서울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