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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동동’ 한 그릇으로 더위 싹~ 전국 냉국수 5선 (평양냉면 · 초계국수 · 막국수 · 진주냉면 · 제주 밀면)
만담get
2025. 8. 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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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더위에 흐트러진 입맛… 살얼음 둥둥 뜬 국수 한 그릇이면 다시 사는 기분! 서울 평양냉면부터 경기 초계국수, 강원 막국수, 진주냉면, 제주 밀면까지—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전국 냉국수 5선을 맛과 스타일, 그리고 서울 근교 포함 추천 맛집 정보와 함께 알차게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 평양냉면 — 서울의 담백한 ‘그 맛’
- 맑고 담백한 쇠고기·사골 육수에 메밀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평양냉면.
- 처음엔 담백함에 놀라지만, 먹다 보면 그 단아한 맛의 중독성에 빠집니다.
우래옥 (중구 창경궁로) | 80년 전통의 육향 깊은 육수, 줄 서서 먹는 명가. |
필동면옥 / 을지면옥 | 간판은 달라도 ‘서울 냉면 계보’를 잇는 골목의 명가들. |
2) 초계국수 — 경기의 여름 새콤 보양식
차갑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겨자로 새콤하게 간을 하고,
잘 찢은 닭고기와 채소를 고명으로 얹은 초계국수.
면은 냉면보다 부드러운 소면 스타일입니다.
가나안국수 (서울근교 행주산성) — 여름철 가족 외식·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
3) 막국수 — 강원의 메밀 향을 살린 시원함
- 글루텐이 적어 톡톡 끊기는 메밀면이 특징.
- 동치미 육수, 매콤 양념 등 입맛 따라 선택하세요.
- 주요 가게들은 주문 즉시 면을 뽑아 신선함을 살립니다.
춘천 샘밭막국수 | 서울 성천막국수 전통 가게 |
4) 진주냉면 — 교방 별식, 화려한 한 접시
- 진주 전통의 별식 스타일로,
- 해물 육수와 쇠고기 육수를 섞은 감칠맛 육수,
- 도톰한 메밀+고구마전분 면,
- 육전·오이·배·계란지단 고명이 조화를 이루는 냉국수입니다.
황포냉면 | 진주냉면 맛집 |
5) 제주 밀면 — ‘냉우동’ 같은 두툼함 + 얼음 동동
- 중면 육면 굵기와 살얼음 떠 있는 육수를 특징으로,
- 육향 짙고 얼음·동치미·새콤한 국물 조합.
- 얼음까지 머금은 면발이 여름 더위를 식혀줍니다.
- 부산권 전통을 제주 지역에 이식한 스타일입니다.
영해식당(모슬포) | 산방식당 | 하르방밀면 |
📌 한눈에 보는 전국 냉국수 5선
서울 | 평양냉면 | 맑은 육수 × 메밀향 × 담백함 | 우래옥, 필동면옥, 을지면옥 |
경기권 | 초계국수 | 닭육수 + 식초·겨자 → 새콤보양 | 가나안국수(행주산성), 양평/미사리 |
강원 | 막국수 | 즉석 메밀면 + 동치미/매콤 양념 스타일 | 춘천 샘밭·성천 막국수 |
경남 | 진주냉면 | 해물육수+고기육수 조합 × 육전 고명 화려 | 진주 중앙시장 향토 식당 등 |
제주 | 밀면 | 중면 × 동동 얼음 × 새콤 육향 | 영해식당, 산방식당, 하르방밀면 |
더위에 지친 오늘도, 살얼음 ‘동동’ 떠 있는 냉국수 한 그릇이면 웃음이 돌아온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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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독자 추천 맛집 지도를 만들어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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